회사생활을 하다 보면
나를 힘들게 하는 상사도 있지만,
반대로 내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상사도 있죠.
저에게도 그런 ‘좋은 상사’가 있었어요.
그분 덕분에 저는 지금도 어떤 일을 대할 때
자연스럽게 그때 배운 태도로 움직이고 있더라고요.
오늘은 그 상사에게 배운 것 중
지금도 내 업무력, 소통력, 태도의 기반이 된 5가지 무기를 공유해볼게요.
✅ 1. "모른다고 말하는 용기"가 진짜 프로다
처음엔 실수할까 봐,
“모릅니다”라는 말을 꺼내는 게 두려웠어요.
그런데 상사는 종종 이렇게 말했죠:
“이건 나도 잘 몰라요. 같이 알아보죠.”
✔ 그때 알았어요.
→ 아는 척보다 솔직함이 신뢰를 만든다는 걸.
→ 모르면 물어보고, 잘 모르겠으면 인정하는 게 성장의 시작이라는 걸.
✅ 2. 일은 “결과”보다 “과정”에서 신뢰를 만든다
그 상사는 결과보다 어떻게 그 결과가 나왔는지를 중요하게 여겼어요.
- 진행상황을 중간에 한 번이라도 공유하면
→ “고맙다, 방향 맞다” - 조용히 혼자 하다가 나중에 결과만 가져가면
→ “왜 아무 말 없었지?”라는 반응
✔ 그때 배운 태도:
혼자 끌어안는 게 아니라,
공유하고 함께 가는 사람이 진짜 믿음 받는다.
✅ 3. "기록은 나를 지키는 기술이다"
회의 중, 일하면서, 대화 중…
그 상사는 항상 메모를 하고 정리했어요.
그리고 이렇게 말했죠:
“사람은 기억보다 기록을 믿어야 해요.”
✔ 덕분에 지금의 나는:
- 회의 후 요약 메일 보내는 습관
- 일정과 지시사항을 노션에 정리
- 진행 상황은 엑셀로 가시화
‘일 잘하는 사람’처럼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,
진짜 일의 흐름을 내가 지켜내기 위해서.
✅ 4. 감정 없이 말하는 훈련, 결국 나를 위한 것
혼났을 때, 억울할 때, 불합리한 상황일 때도
그 상사는 항상 감정 없는 목소리로 대화를 이끌었어요.
“지금 이건 상황 파악이 먼저 필요한 것 같아요.”
“그 말은 감정적으로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. 다시 정리해볼게요.”
✔ 그때 배운 태도:
‘싸우지 않고 말로 정리할 줄 아는 사람’은 결국 손해 보지 않는다.
✅ 5. 잘했을 때는 “티나게” 칭찬하라
작은 일이라도 잘했을 때,
“수고했어요. 이거 큰 도움이 됐어요.”
“이건 당신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거예요.” 라고 말해주던 상사.
그 한마디에 저는 한 주 내내 힘이 났어요.
✔ 그래서 지금은:
- 후배에게 구체적으로 칭찬
- 메신저로라도 고마움을 표현
- 팀원 성과는 팀 전체 앞에서 한 번 더 언급
작은 칭찬 하나가 사람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된다는 걸 그분이 가르쳐주셨어요.
🧾 마무리 요약
좋은 상사는 완벽한 리더가 아니라,
나의 성장에 ‘방향’을 준 사람이었습니다.
그들에게서 배운 건 지금도 저를 움직이게 하는 태도입니다:
-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
- 결과보다 과정을 나누는 습관
- 기록을 통해 흐름을 지키는 힘
- 감정 없이 정리하는 대화력
- 칭찬을 아끼지 않는 말의 온도
✔ 결국, 좋은 사람을 만나면
→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.
💬 당신은 어떤 상사에게서 무엇을 배웠나요?
잊지 못할 좋은 상사,
그 사람에게서 배운 단 한 가지 태도라도 있다면
댓글로 나눠주세요.
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줄 수 있어요.